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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리얼후기

울산 KTX로 가는 방법 Feat. 갑작스런 출장

 

울산이라는 곳 말로만 들었지 그렇게 많이 가본적이 없다.
아니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가 이번에 회사일로 인해서 울산을 가야되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해서 울산으로 바로 출발.
집이 광명과 가까운 편이라 광명에서 KTX를 타고 가게 되었다.
나의 노선은 다음과 같다.

< 집 -> 서울대입구 -> 광명KTX셔틀버스(2500원하더라) -> 광명KTX -> 울산(통도사) -> 택시 울산시청 이동 >

음. 쌍당히 멀다.
울산이라 멀줄은 알고 있었으나 KTX가 약 2시간 넘게 걸리는 시간이 걸리고
울산 통도사 역과 울산 시청과의 거리는 차를 타고 31분이라는 시간을 타고가야했다.

아까운 택시요금 2만원..
다녀온 구간은 4월달이여서 벚꽃이 만개하는 그런 어느 아름다운 봄날이었다.

 


<광명 KTX 타기 직전 모습>

아침부터 가야됐었기 때문에, 6시 59분차를 타고 간것으로 기억한다.
어떻게 일어났는지 지금은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KTX 광명역을 처음 가봤는데 사람은 없고 KTX만 많더라.
그리고 버스만 줄비하다.
근처에는 다 아파트여서 거의 상권이 없나 싶을정도로 휑하더라.



이런 느낌이다.
쇼핑몰센터는 원하지도 않지만 밥집이 마땅한곳이 별로 없다.



그래도 여행아닌 여행때는 먹어줘야되는 우동.
60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요새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KTX탑승을 했다.


<울산통도사역>


<울산역 앞에서 찍은컷>


<택시타고 가다가 벚꽃이 만개하여 찍음>


<울산시내전경>


울산은 나에게 외지라는 이미지만 가득하게 주었다.
아쉬운것은 울산의 밤을 느껴보지 못한것이 가장 아쉬웠지만
내가 살아생전에 다시금 가게될지 그건 의문인 그러한 곳이었다.

출장덕분에 잘다녀온 울산.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