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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마이띵크

제주 애월 해안을 다니다보면 생각이 드는 것들 제주도로 요새 여행을 많이 간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가 아닐까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는 눈에서 멀어질수록 마음으로도 멀어진다고 하던데 어느정도는 공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거리가 가깝다고 해서 멀어지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논리로 설명이 안된다. 너무 붙어 있어서 그랬던 것일까 사람이라는 것은 간사하게도 어제다르고 오늘다르다 이건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 나는 저번에 애월해안을 다녀왔었다. 그때는 친구들과 같이를 갔었고 이번에 다녀온것은 혼자다녀왔다. 둘다 기분은 좋았으나 느낌이나 결이 다른 느낌이었다. 친구들과 같이 다녀온 애월은 편하게 다녀왔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됐으며 명소가 어디있는지 찾지 않아도 찾아주었다 내 생일 기념겸 ..
한겨울에 쓰는 벚꽃나들이 장소 추천 한겨울에 쓰는 벚꽃나들이 장소 추천 딱 한군데를 추천하고 싶다. 천안에 있는 상명대학교라고, 사람도 별로 없고 벚꽃나들이 하러 가는 학생들도 그다지 많지않다. (방학때가야한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벚꽃축제는 진짜 학교에서 경험하는게 최고였다. (상명대출신) 이렇다. 진짜 필터를 넣은것도 있고(우측하단) 아닌것도 많은데 (나머지다) 걷는 길이 약 10분이면 끝이 난다.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하면 마음이 풍부해짐을 느낀다. 아무것도 걱정안하고 볼 수 있는 벚꽃... 그리고 이 근처에 천지호? 라고 단대호수있는데 거기도 좋다 걸으러 가기에는 천안만한 곳이 없는듯. 저거 보고 집에와서 먹었던 회랑 회덮밥 기억에 남아서.. 여기에 남겨놓을려고 벚꽃은 겨울에 피진 않지만 겨울만..
게임 리뷰가 올라오지 못했던 이유 : 제주도 좋은 기회가 되어 제주도를 여행 다녀왔다. 혼자서 다녀온 여행으로 2박 3일간 다녀온 여행이었다. 제일 큰 패착은 바로 패션. 추울줄 알고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정말 괜히 싸왔네 이생각이 드는 짐이었다. 솔직히 새옷이 아니었으면 버렸을 뻔,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정말 딱 맞게 입고 나왔다 생각이 들었는데 경기도 오산시였다. 제주도 날씨 너무 좋고~ 덥고~ 방문했던 신신호텔과 해안가 도로, 그리고 해안가도로에서 쫄보라 해안으로 밤에 못내려간 그 풍경 저 불빛은 바로 갈치잡이 어선이라고 택시 기사님이 말씀해주셨다. 제주도 짧게 다녀온 곳이었으니, 이제 내일은 먹은 것들을 정리해보겠다. 제주도 여행가는 분들이 거의다 서귀포로 가는데 제주공항 애월근처도 괜찮은 듯하다. 서쪽으로 가면 애월, 우측으로가면 모르겠고..
딸기철이 가다니.... 말도안돼 이제 딸기도 맛있는 계절이 다 끝나고... 나에겐 남은것은 포도인가.. 이제 여름철 과일이 나오면 더 맛있는것들도 많이 나오겠지만 그보다도 난 제일 중요한게 딸기란 말이다. 정말 딸기라는 건 시럽이나 연유에 찍어먹어야 맛있다. 산딸기는 그 상콤함이 있는데 하우스 딸기는 달콤함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하다. 초콜릿, 연유, 시럽과 잘 어울리는 딸기 너무 좋다.
그래 이제야 알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만 이 세상에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아무리 날 괴롭혀도 이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듯하다. 누군가 나를 베타적으로 또는 고의적으로 괴롭힌다 할지언정 나는 그것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각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왜 자꾸만 피해의식이 쌓여만 가는 걸까 오늘 하루는 어떤식으로 보내야 되는 걸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확신은 언제쯤 생길까 누군가 나에게 길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금 그런다면 나는 너무 성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겁이 나거나 지치면 잠깐 쉬었다 가도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작 나는 못한다.
어쩜 닮은것도 많고 다른것도 많은 사이 이따금씩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왜 내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까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내 몸뚱아리 하나 일까? 라는 생각이 들때쯔음 그런생각도 든다. 내가 해야되는일과 하고싶은일을 구분해야 된다는 것 ,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 돈이 나쁜돈이던 좋은돈이던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반면 책을 몇권이라도 봤다면 좋은돈과 나쁜돈 그리고 유동성이 있는 돈, 심지어 돈 자체를 의인화 시켜서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별로 없다. 그냥 단순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달려왔다? 라는 말로는 허용되지 않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파는 물고기들 요새 시장은 위생적으로 청결해서 위와 같은 좌판대처럼 파는 경우가 없지만 예전에는 이러한 광경을 많이봤었다. 대충 비닐하나를 깔고 그 위에 생선들을 올려놓고 파는 모습들, 어떠한 종류인지 정확하고 명확하게 구분도 되어있지 않다 물곰치, 숭어 등 다양한 생선이 섞여 있고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파는 모습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정겨워지는 건 그만큼 내가 추억에 살고 있다는 증거겠지, 이러한 시장은 요새 많이 보기 힘들지만 시골을 가면 간혹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위생적으로 먹고 싶다면 온라인이나 대기업에서 판매를 하는 정확한 유통을 거친생선들을 먹길 바란다.
아 이거였구나 와... 진짜 최고였던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일본여행을 다녀올때 찍었던 사진인데 아쉬움이 묻어나오는구나 너무나도 많은 불빛들 다들 힘들게 살아가고 있겠지 나도 오늘은 더 힘내서 아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