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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리얼후기

가산디지털단지 데이트 최종 코스 평창육회 적합!

가산역에서 또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평창육회' 가 아닌 우림이비즈센터2차라는 곳이다.

왠 건물이냐고?

지하철과 연결이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를 말하고자 하면 지하 2층, 지하 1층, 1층, 2층에
온갖 회식장소와 술집이 즐비하다.
회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의 습성답게 회식장소로 꾸며놓은 술집이 많으며
시끄러움 또한 이 장소만의 대표적인 인격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특성상 주중에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사람이 많으나
주말의 경우 거의 사람이 없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단, 토요일은 문을 열지만 일요일은 휴무를 하는 곳이 많으니
많은분들은 가산에 가실때 참고하시길.

또한 가산은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은 곳인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20분정도 걸으면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많은 아울렛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어느정도 착한가격에 물품을 사고 쇼핑을 한 뒤
먹거리를 먹고 다시금 집으로 돌아가는 데이트코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가산역 주변 벚꽃길도 꽤나 괜찮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오늘의 이야기 주제,
평창육회가 되겠다.


#평창육회 간판
위치는 우림이비즈센터 2차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구석탱이에 있어서 모르겠다면 내가 길치다! 라고 생각하고 돌다보면 앞에 보인다.


#평창육회 가격표

이제 보니, 평창 777육회 가산디지털점이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로 여러군데 다 있나보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에 형성이 되어있다.


#평창육회 기본 반찬

반찬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기본이라 하기에도 좀 애매하다.
소고기 무국과 김치, 그리고 육회 / 사시미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데
이날따라 사시미가 끌려서 초장 + 김이 셋팅이 되어져 나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소고기 무국. 존맛이다.
저거 리필 4번까지 해서 먹은 기억이 있다.
저기에 들어있는 고기가 진짜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맛있고
국조차도 맛있다.


#평창육회를 가면 이렇게 셋팅을 해야합니다.


# 밥을 안먹고 갔기에 육회비빔밥

이 또한 존맛탱이더라..
보통 평창육회를 가면 육회 또는 사시미만 먹고 나오는데
이번에가서 밥을 시켜서 먹어봤더니 엄청나게 맛났었다.
그리고 평창육회는 내가 5년전에 처음가보고 이번에 다녀왔다.
즉 내가 아는걸로만 횟수가 5년이 넘는다는 것이다.



#육사시미

육사시미의 존엄.
근데 솔직히 두껍지 않아서 소스맛으로 먹는 느낌이 난다.
육사시미는 거의 기름장에 찍어먹는것을 추천한다.
고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2명이서 가서 먹은 가격표.
이렇게 먹고 약 44000원 정도 나왔다.
소주는 저기서 2병 더먹고 맥주 1개 더 먹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육사시미가 28000원인가 9000원인걸 생각하면 그럭저럭 가격인셈.

가산디지털단지 데이트를 하러 간다면 평챵육회 2차정도로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