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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구뜨인포

중도주의 뜻 중간? 중도주의에 대한 것

난 아무거나 다 좋아.
메뉴를 고르라고 할 때 위와 같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서로간의 주장이나 이야기를 내세울때도 짜증이 나지만
무언가 물처럼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듯한 포지셔닝을 차지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게다가 결정권을 주었을 때 불평불만만 한다면 그사람은 쉽게 버려지게 될게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주관을 갖는다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다.
특히나 정치에서는 좌파, 우파 등의 단어를 많이 쓰며
진보주의 , 급진주의 등과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진보이면서도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정치인.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마치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넣어서 달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그런 연유로 인해서 오늘은 중도주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중도 주의 라는 것은 중간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급진주의 , 진보, 보수주의에 딱 중앙치.
그것이 바로 중도주의라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정치 성향을 뜻하는 것이 중도주의 라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고 불완정하기에 완벽한 중도는 없다고 한다.
한쪽성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측에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온건이라는 붙는 사람들이
이 중도주의에 포함이 된다고 한다.



완벽한 중간이라는 것은 존재할까?

이 세상에서 완벽한 1cm는 없다고 한다.
0.999999999mm는 있어도 1cm는 없다고 한다.
완전한 물체자체가 없는 이세상에서 완벽한 중도주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바로 그것이 맹점인 것이다.
즉, 중도주의가 아닌 온건파로써 다른 진영의 이야기를 수용할 수 있는 포부를 가졌다 라고
포장할수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완벽한 중립이기에 나는 어떤것에도 상관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정치적인 성향이 중도인 것뿐,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안보, 외교에 대한 부분은 보수적이지만 경제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보적이라면
이는 특정한 정당을 지지하기 어렵게 되어진다.
즉, 중도주의라고 일컫을 수 있기도 한다.
특히나 내세울 수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양자택일의 성질을 갖기 쉽기 때문에
하나의 안건에는 중도라는 개념이 성립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10개의 안건에서 5:5로 성향을 맞추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5개와 5개의 성향이 과연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까?
진보:보수 / 3:7 의 A라는 안건이 있고 진보:보수 / 1:9 라는 B라는 안건이 있을 때
둘 다 보수라고 택하면 그사람은 20의 보수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보이게 된것일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중도주의의 정의? 뜻?

일반적으로 중도주의의 정의는 나무위키에 아주 고스란히 잘 모셔져 있다.
정의하기에는 모호하지만 일반적으로 민주적이고 준법정신을 강조한다고 한다.
'극단적인 중도'
이는 좀 안좋은 예시라고 한다.
투표를 할 때 눈을 감고 찍는 사람들 같은 경우 극단적인 중도에 해당된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정당의 헌법지향성과 후보자의 공약의 타당성을 보고 뽑도록 해야 한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무효표라도 내는 것이 옳다고 한다.
투표율이라는 것은 정치인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수준으로써
무효표가 많이 나오면 정치인들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중도파는 중간에 있지 않다. -  EBS 다큐프라임 킹 메이커 中

중도주의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도세력은 보수성향과 진보성향이 혼합되어 치우침 없이 선택하는 것을 중도주의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의 중도는 과거에서 급진주의 일수도 있다.
즉, 시대상과 중도주의의 기준점 자체는 급격히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진보주의, 보수주의 역시 마찬가지,
유교사상을 베이스로 둔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들의 인식자체가 바뀌면 그 기준점이 바뀌는 경우도 많아진다.
예를 들면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상승
- 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조선시대라면?
그건 알아서 생각하길 바란다.


우리나라의 중도주의에 대표적인 인물이 있다고 한다.
여운형, 김규식, 안재홍 등이 있다고 한다.

중도주의자들 즉, 중도파를 회색분자라고 까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독재정부에서 우리나라는 중도주의가 불가능한것처럼
선전한 것이 큰 영향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회색 분자는 정치적참여를 포기하고 정치적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중도주의와! 회색 분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정치적인 관심도가 아예 없다는것.
더 나아가 회색론과 중도론의 차이는 하나라고 한다.
양쪽 둘다 비판하느냐 양쪽 다 받아들이느냐,
중도주의는 양쪽을 비판하는 것이고 회색분자는 인정하는 거라고 한다.
중도주의는 색이 잘 들어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오해를 산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성향이 어떠한 성향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다.
자기합리화를 하던 무엇을 하던 내가 가진 색깔을 고스란히 나타내는 것,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중도주의, 진보주의, 보수주의
다들 다르지만 나쁘다고 비평할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이 다르듯
정당자체도 다르기 때문
한색깔로만 칠한다면 마치 이퀄리브리움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그러한 현대사회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하며

오늘도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