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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마이띵크

옥수수oksusu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어제 한달에 지출되어지는 비용에 대해서 총정리를 하고자 모든것을 정리를 했다.
적금, 보험비, 대출금, 핸드폰비용 등 포함을 해보니 1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였다.
즉, 내가 일하는 노동에 대한 댓가가 알게모르게 슉 빠져나가는 실정이 현실이었던 것이다.
펑펑 쓰면서 지출을 내는 성향의 타입은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빠져나가는 금액을 확인은 하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것은 바로 옥수수.
oksusu라고 하여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이걸 내가 언제 가입했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나의 머리는 한동안 띵함을 감추질 못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내 요금제로 인해서 무료로 가입되어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된순간
왜 사용하지 아니했을까 라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다.
역시 바보는 괜히 바보가 아니다.
몰라서 바보인것이다.
혜택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다 챙기는 것이 맞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혜택을 챙기지도 아니하고 나몰라라 알아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그닥 좋은것은 아니었다.
안일하게 생각을 했으니 이정도 시점까지 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더이상의 계획없이 지출은 방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기본적으로 내 경제적인 철학은 다음과 같다.
벌어들이는 돈이 100%라면 저금에 40~50% 여유자금 10% 나머지 생활비,
인터넷이나 다른 재테크 관련 사이트에서 보면 저축의 비중을 70%로 올리고 나머지 생활비를
줄이는 생활을 하라고 하는데,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하나있다.

그건바로 생활비가 충당이 되어 지는가 이다.

보편적으로 한끼식사를 하는데에 있어서 드는 비용이 어느정도인가?
가장 싸게 먹는것이라고 해도 5,000원에서 비싸면 20,000원까지 다양할 것이다.
5,000원으로 점심, 저녁으로 친다 해도 10,000원이다.
한달에 22일을 근무를 하면 22만원.
집에서 먹는 비용을 한달에 한번씩 장본다고 하면 10만원
32만원/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식대라고 보면 된다.
이것도 최소한으로 잡은것.
만약 치킨이나 야식을 먹는경우에는 그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거의 100만원을 강타하는 가격이 된다.
식대, 밥값, 교통비 아끼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내가 힘들게 돈을 모아서 나중을 위해 저축을 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부럽고
지금의 행복을 가지기 위한 선택을 했다는 것에 대한 자기합리화로 이어지고 있다.
나란새끼 참 간사한 새끼임에 틀림이 없다.

 




잡설이 많아졌다. 여튼 옥수수는 SK브로드밴드에서 서비스를 하는 플랫폼이다.

SKT 유저 뿐만 아닌 모든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처럼 한알 한알 알알이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보는 재미가 우수수 옥수수를 만나보세요.
( 옥수수 홈페이지에 버젓이 쓰여져 있다. )


카피라이트는 어느정도 끌리는 플랫폼이구나 라는 생각을 연상케 만든다.
youtube를 잡기 위해서 나온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콘텐츠에 대한 판권을 따온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SK의 힘을 한번 더 느낀다)
영화 방송VOD 클립 오리지널 등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한다.
추가로 이번에 Full HD로 PC로 즐길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기채널, 스포츠, 성인장르 채널, 게임 고화질 1080P로 제공하며 (28개 채널)
영화 방송의 경우 10월부터 (1080p)VOD 제공예정이라고 한다.
유투브를 즐겨보는 나로써는 과연 옥수수로 넘어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유투브로 보는 채널이 거의다 크리에이터의 영상들이다.
즉, 게임 채널의 콘텐츠가 어떠한 콘텐츠인지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드라마, 영화를 보기위해서 옥수수를 들어가야 하는 것은 조금 그러하다.
보고싶었던 영화를 다시 보기 위해서는 들어가겠지만 옥수수를 가지고 놀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옥수수의 브랜드 광고 >

음.. 이 광고를 보면서 참 신기했다.
프리미어리그, 인기채널, 전체채널, 그리고 박나래 복붙쇼가 있는것을 보고
페이스북에서 짤로만 볼 수 있던 방송을 옥수수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웠다.
그리고 최신 영화관에 들어가서 봤더니, 곤지암, 덕구, 지금만나러갑니다. 리틀포레스트, 등 꽤나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이 있었다.
그리고 약간 웃픈 이야기는 랭킹을 봤더니, 성인영화가 꽤나 높은 랭킹에 자리잡고 있었다.
10위 안에 3개..정도?
이걸보고 느낀 생각이 아저씨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제일 끌렸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영화중에서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작품이었다.
일본영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한 요지를 가지고 있었다.
자극적인 제목, 그와는 반대되는 내용, 즉 내가 좋아하는 장르였다.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는 보다가 말았지만, 무언가 힐링적인 느낌이 드는 영화인것을 알 고 있고,
월요일이 사라졌다. 이것은 꽤나 재밌는 영화로 기억을 하고 있다.
즉, 옥수수에서 제공을 하는 콘텐츠는 생각보다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의 흥미를 가장 유발많이 한것은 '레이드' 라는 작품이다.
인도영화로써 액션장르이다.
이 레이드는 내가 본 어떤 영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속도감과 스펙타클을 나에게 선사했다.
그만큼 액션신이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은 영상미로 나를 감동시키기에는 충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레이드 1편이 없다는 것이었다.
레이드2는 있지만 1편이 없어서 아쉬울뿐이지, 보편적으로 1,2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즉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옥수수는 생각보다 많은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기에는 안성 맞춤인것 같다.
그렇다면 다른 콘텐츠는 어떨까?

일단 게임에서는 정식으로 인증을 받은 크리에이터는 없는것으로 확인 되었다.
정식 리그나, 하이라이트 수준에 영상들은 있지만, 다른 BJ들이 방송을 하는 것은 보질 못했다.
아프리카나 다른 youtube의 방식처럼 광고수익을 내는 것과는 별개의 플랫폼으로 보인다.
SK에 가입이 되어져 있는 유저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옥수수,
한번쯤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옥수수의 장점 중 하나인 것은 바로 드라마, 방송에 대해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CJ와 연관이 많이 지는것 같은데 SKT를 사용하면서 이 부분을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무료로 가입되기 때문에 SKT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를 이용한다면 옥수수를 사용하라

라는 위와 같은 결론을 도달하게 된다.
유투브도 레드가 아니면 광고가 떠서 귀찮은게 한두개가 아니다.
특히나 노래를 듣기 위해서 유투브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다 레드를 사용한다고 한다.
광고가 없기 때문에 더 좋다나 어쨌다나.
잘은 모르겠지만 재생리스트에 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음악적인 이야기는 배제를 하고 지금은 멀티미디어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요한 이유?
단 한가지,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콘텐츠는 넘쳐나고 볼 시간이 없기에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더 신중하게 해야 됨을 느끼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핸드폰으로 게임만 많이 했다면 요새는 게임보다는 멀티미디어를 마주하는 시간이 더 많은것을 알 수 있다.
즉, 콘텐츠가 많아짐에 따라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낼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킨을 생각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맥주? 소주? 치맥? 치쏘? 퇴근?
아무래도 치킨을 누구와 같이 무엇을 보며 먹는가가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필자는 치킨을 떠올리면 무조건적으로 프리미어리그가 떠오르게 된다.
맥주를 한잔씩 먹으면서 치킨을 뜯으며 축구를 보는 재미는 남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는 공감을 못한다?
그건 아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남여가 관계없이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멀티미디어이다.



알아보니 SKT 유저들이라면 모두들 다 즐길 수 있지만 요금제에 따라서 약간의 핸디캡이 존재한다.
SKT 고객 전용관이라고 하여 band 데이터 6.5g 이상을 쓰는 유저들은 SKT 고객 전용관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관에는 꽤나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이 줄비하게 있었다.
이러한 혜택에 대해서 모르고 살다니, 내자신에 대한 자책감이 크리티컬로 뿜뿜 하는 순간이었다.

옥수수oksusu에 대해 알아보면서 많은 멀티미디어 홍수속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았다.
틈만나면 여러가지 컨텐츠 중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선택장애인 나로써도 이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이러한 혜택에 대해서 많이 알아봐야 겠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