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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마이띵크

타투 하는 이유

 

타투를 했었다.

오른쪽 가슴팍부터 어깨 반팔라인 위까지

엄청 거대한 타투

처음 하는 타투치고는 너무 크고 아팠었다.

타투해주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처음치곤 엄청 잘참는 거라고...

참는 게 아니었나보다.

후회중

 

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하루가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럴때마다 힘이 되는 회사동료들

한명 두명씩 떡튀순을 먹으러 같이 간다.

퇴근길에 떡튀순 12000원(소주포함)으로 맛있게 먹고 집으로 향한날

 

 

가족들도 나에게는 힘이 된다.

주말에 아버지와 함께 먹은

우럭 통매운탕

 

왜 갑자기 타투이야기하다가 먹을거냐고?

 

'타투 하는 이유'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타투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다.

특히나 나같은 경우에는 외모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중상급이라 할 수 있다.

즉, 나를 가꾸는데에 있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다.

 

 

피부에 새로운 앰플을 쳐발쳐발하고 쫀득쫀득해서

기분이 좋아져서 피부를 찍었더니 잘나옴

남자치곤 피부가 좋은편이다 라는 말은 들었지만

별로다 쒯더 피부 다 뒤집히고 난리났다

더 관리해줘야겠군

 

 

생각보다 겉멋이 많이 들었나보다.

32살의 나이로 아직도 인포켓이 편하다.

그래서 인포켓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피해다닌다

양아치스럽나..

 

 

 

이것이 내가 타투를 하게된 이유

바로 위에 있는 도안을 살포시 어깨위로 옮겨왔다.

운동 지지리도 안했네

싶은 몸매

 

복근의 위치에 복근이 없다.

다 사라졌다

술이 웬수다.

나새끼의 게으름이 제일큰 웬수겠지

오늘부터다시금 해야지

이사진보면서 다시금 다잡는 나의 다이어트욕구

솔직히 다이어트보다는 복근 생성에 주력하고 있다.

타투하는이유 별거 없다

내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