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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구뜨인포

공황장애 위험한걸까? 원인과 증상은?

 

일반적으로 모든사람들은 정신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가?
필자는 정신병을 앓다가 이제서야 회복단계에 접어든 사람이다. (여타 치료나 약물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증상을 살펴보다가 이 질환임을 알고서 너무 혼란스러웠던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영어 학명으로는 panic disorder 즉, 공황장애 이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심한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이다.
극심한 공포가 이따금씩 갑자기 등장하는 이러한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나타난다는것이 특징 중 특징이다.
사고나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사건들로 인해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뇌의 반응이라 한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빈도수가 높아진다고 해도 정신과를 꼭 방문해야 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론이다.

즉, 정당한 이유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갑작스레 혼란이 온다면 그건 정신병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발작이 오거나 불안증상이 오면
그것은 바로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것이 좋다.

이러한 공황장애에는 공황발작이라는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심박이 매우 빠르게 뛰며 혼란이 곤란해 지는 증상이다. (필자는 이러한 증상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느끼거나 갑작스레 느껴지기도 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과호흡 증후군의 한 증상이므로 응급실을 찾기보다는 봉투호흡법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봉투호흡법을 하게 되면 호흡에 대해서 어느정도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반하는 방법으로
필자는 이러한 호흡법을 몰라 두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하는 방식으로 이겨내기도 했다.

공황발작이 일어나게 되면 그 곳은 어디가 되었던 내생각에서는 낯선곳이 되기 때문에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럴 경우 주위에 있는 지인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하지만 성격중에서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꾹 참는 성향의 심리를 가졌기에
이또한 힘이드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당연스럽게도 대처하지 못하는 현상은 인지만 해도 좋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공황장애의 증상
내가 적어도 공황장애의 걸렸는지 안걸렸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DSM( 정신질환 통계치라 보면 된다)에 나와 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진 다음 증상 중 4가지의 증상이 10분 이내에 나타나는 것을 공황장애라 일컫는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 가슴이 떨리거나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 손, 발 또는 몸이 떨리거나 흔들리며 오한을 동반한다.
- 땀이 많이 나길 시작한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가슴에 통증이 오며 아프거나 압박을 느낀다.
- 숨이 가빠지며 질식한다.
- 몸이 마비되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을 수반한다.
- 몸에서 열이 올르는 경우도 있고 오한이 나는 경우도 있다.
- 비현실감이 들거나 자기자신에서 분리된듯한 유체이탈같은 경험을 한다.
- 미칠것 같은 두려움에서 오는 제어상실이 있다.
- 메스껍고 속이 불편하다.
-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
-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위와 같은 자가진단 표에서 4가지의 항목이 맞다고 하면 그것은 공황장애의 증상일 수 있다.
병원에 안가는 것은 정말 위험한 처사 중 하나이다.
병원을 가지 않는다면 저러한 공황장애는 나에게만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여타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는 합병증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의심된다면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공황장애가 위험한 이유는 우울증을 수반할 수 있는 정신계 질환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는 공황장애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나온 원인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환경적인 요인, 심리적인 요인, 인지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면 바로 공황장애에 걸린다! 라는식의 주장이 없는것이다.

예전 필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술을 마시며 웃고 떠들면 노는것을 좋아라 했다.
어느순간 나에게는 강렬한 충격이 왔었고 그에 해당하여 인지를 못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한 충격은 더이상 없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는 평소와 똑같이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떠들면 놀고있었다.
한순간에 대비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이 왔었고 나는 호흡자체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가 안색이 점차 안좋아지며 블랙아웃(서서히 기절할때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을 느끼며 친구들에게 부축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블랙아웃으로 인해서 난 단기간의 기억이 모두 날라갔으면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했다.
그때 친구들의 이야기로는 토하고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공포감에 내몸을 가누질 못했다고 한다.
즉, 나혼자만의 피해로 남으면 될것을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 순간부터 나에게는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고
그로부터 대인기피증까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우울증이 지속되다보니 나에 대한 자존감 자체도 낮아지는 경험을 했으며
그로인한 대인기피증은 사회생활하는데에 있어서 치명적인 역할을 했다.



공황장애에 합병증으로는 여러가지 질환이 같이 올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우울증, 알콜중독, 의존증, 회피, 강박증, 광장공포증 등 다양한 부분이 정신적질환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이를 보고도 전문의를 찾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공황장애는 병의 역사가 짧다고 한다. 이러한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진행이 되어진다.
검사를 통해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항우울제, 항불안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호전이 되어지나 약물치료로는 완전히 치료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하루 햇빛을 30분보는것으로 어느정도 호전효과를 본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불안감을 없애는 것. 이를 위해 항불안제를 먹다보면 피곤함을 쉽게 느낄 수 있는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불안함을 증폭할 수 있는 기폭제를 아예 안하는 것이 좋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정확한 원인은 없지만 심장박동수와 미묘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심장박동수를 올리는 커피, 드링크, 녹차 등 지양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울증의 증상 또한 정말 위험한 것중에 하나이다.
보편적으로 모든 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는 우울증이 조금이나마 있다고 한다.
이러한 우울증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공황장애가 무서운것이다.



특히나 연예인들의 경우 공황장애 고위험군에 속하는 직업이라 한다.
공황장애가 발현되는 것 중 하나인 광장공포증이 있는데 직업의 특성상 대중앞에 나서야 하고 즉각적인 평가에
대응을 해야되는 연예인들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공황장애로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예인들 중에서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한편의 예가 될 수 있는 해외 축구선수 중 한명인 헤수스 나바스의 사례가 있다.
유소년때부터,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보이는 뛰어난 선수였던 헤수스 나바스는 빅클럽들에게 주목을 받아왔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빅클럽은 유명한 구단을 이야기 한다. (맨체스터, 첼시, 바르셀로나 등 ) 하지만, 나바스는 세비야 FC에서밖에 뛸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공황장애 때문이었다. 공황장애로 인해서 세비야를 떠나면 발생하는 공황장애 증상 때문에 어디를 가지도 못했던것이다.
그로 인해서 치료를 받게 되었고 추후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을 하며 준수하게 활약을 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돌 중에서도 이해인은 이수현과 함께 DAYDAY로 데뷔를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황장애로 인해서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며 데뷔가 불발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 나온 뉴스를 이야기하자면 컬투의 정찬우도 공황장애로 인해서 2018년 4월 15일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하게 다가온 소식은 바로 이경규씨와 정현돈씨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형돈씨의 경우에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와중에 무한도전을 하차하고 다른 프로그램도 하차하며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인 호흡이 힘들다는 것은 정말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증상일것이다.
이러한 호흡이 불가피할때는 제자리에 쭈구려 앉기도 하고 다양한 시도를 다 해보지만 결국에 돌아오는것은
후유증밖에 없을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런경우 즉각적으로 집에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하루에 햇빛을 보는 시간을 줌으로 인해
나만의 치료방식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전문적이지 않은 지식으로 나온것이지만 어느정도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이 지금 내가 있는 이유가 아닐까?

가장 좋은것은 스트레스에서 해소가 되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면서 스트레스에서 해소가 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원하던 것들에 대해서 욕심을 버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
그게 바로 스트레스해소에 대한 탈출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얼마나 멘탈이 강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있는 그자리에서 얼마나 더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이에 따라 나의 공황장애는 더 심해질수도 더 완화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