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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리얼후기

추억한꼬집 홍콩여행 뒷마무리 이야기

홍콩을 다녀와서 이쪽저쪽 돌아다니며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 그리고, 국내펜션 놀러가기 등등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펜션을 놀러갔다 온게 가장 큰 기억에 남는다. 

이 펜션은 가평에 있던 펜션으로 우리는 일끝나고 늦은시간에 방문했다. 

방문하자마자 바로 고기를 구워먹고 술자리를 가졌다. 

무언가 펜션이나 놀러갔을때 좋은거, 맛있는거 먹자는게 내 주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리솜씨를 펼쳤다. 하지만 잘팔리는건 내가 만든 김치찌개 하나뿐.. 

오죽 맛있었으면 물넣고 다시끓이고 다시끓여서 먹었을까

너무 기분이 좋았던 순간들이었다. 

 

 

여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구도. 

홍콩갔을때 숙소에 도착하기 직전에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저때는 코로나 창궐도 안했고 마스크도 필요없었다. 

너무나도 좋은 풍경과 그 풍경에 취해있는 내모습이 너무 좋아서 가지고 왔다. 

추억 한꼬집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기도 때론 감상에 젖게도 만든다. 

 

좌:홍콩 우:성수동

홍콩과 성수동의 하늘 차이. 야경차이 

홍콩에서 저 야경을 바라봤을때 엄청난 금융도시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보다 홍콩만의 색깔을 표현했구나 라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예전 어렸을때 보던 홍콩영화들이 하나둘 떠오르는 하루.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영화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