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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흐름

신중동 간장게장 맛있는집 '참맛있게' 어렸을적부터 간장게장을 좋아했던것은 아니다. 비록 간장게장이 맛있다는 소문을 많이 듣고는 있었지만 양념게장을 더 선호했었다. 그리고 간장게장의 비릿한맛을 느끼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입이 원하는 해산물요리들 중에서도 한식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간장게장. 도전을 해보았다. 명동에서 게장 정식이 1인당 3만원인걸 보고 바가지네 너무비싸네 이런소리를 했던 내가 창피했다. 신중동에서 먹은 간장게장은 1인당 25000원이었다. 그러한 것이다. 간장게장정식은 원래비싼 음식이다. 나오는것은 별로없지만 비싸다. 그래서 이렇게 소규모 반찬이 많이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연두부를 머스타드소스에 담군 저 오른쪽에 있는 것과 가운데는 나물들이 있다. (빨간김치는 없는것이 마치 담배..
신림 가성비 횟집 찾을때 신림2교로 가자 요새 회를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크다고 한다. 그것이 회의 문제가 된경우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도마와 칼이라고 한다. 회를 취급하는 곳에서는 도마와 칼의 위생상태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를 하루에 한번이라도 소독을 하지 않게되면 식중독균이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도 군대에서 도마와 칼, 행주의 위생상태를 제1의 기존철칙으로 가졌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나의 식성, 식탐을 줄일수는 없는법. 간만에 회를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 집근처에 있는 저려미한 횟집을 가기로 결정했다. 신림에서 가까운 곳이며 가성비가 최고인 횟집이다. 일단 사진을 보도록 하자. #가게 간판 좀 많이, 더럽게 당황스럽다. 간판에 있는 내용은 광어 2마리 15,000원 * 포장 전문점 끝이다.. 가게이름을 영수증을 봐야 알..
시간이 흘러가고 겨울은 다시금 찾아오겠지 날이 더워도 미친듯이 너무 덥다. 111년만에 찾아오는 폭염이라고 그러던 사람이 원망 스러우기 짝이없다. 폭염이라는 것 진짜 너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곤욕을 주고 안에서 일하는 사람일지언정 열사병에 위험에 노출시키는 폭염. 하지만 이또한 다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전에 한 글을 보았다. 우주 70광년밖에서 80m가 넘는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지구를 바라보면 1천년전의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의 평행이론과 거리, 그리고 보는것들 다양한 과학적 지식이 담겨져 있는 것들이다. 즉, 현재는 과거와 공존하고 과거는 미래와 공존한다는 이론인것이다. 수학자들은 대단한것 같다. 이것을 수학적 공식을 통해서 증명하고 그 원리까지 증명할 수 있는 수준이라니. 참 신..
다시금 돌아온 쟌느나라 의식의흐름대로 쓰다보니 이렇게 나오는거지 그렇지 암암 제목 : 의식의 흐름 오늘 무슨일이 있었지? 기억이 안난다. 회사의 끝이 보이고 있다. 모두들 불만을 가지고 불평불만을 하고 있다. 나도 불평불만은 있긴하다. 하지만 입밖으로 나오지 않을뿐, 정말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1부터 10까지 모든 근거를 제시하며 팩트폭격으로 해버리면 그에 해당하는 답변은 No가 되기 때문. 벌써 사회생활을 한지도 어언 6~7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많은일도 겪었다. 특히나 제일 많이 겪은 내용 중에 하나는 '가면을 쓰자' 라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건 나쁜사람이건 상관이 없다. 사람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사회에 물들면 나중에는 다 떠나갈 사람이기 때문. 보편적으로 친구들이 가장 좋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가? 난 이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