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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리얼후기

2018년 쟌느나라 생일 맞이

생일이라는 것
참, 매년마다 맞이하고 벌써 32번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언제나 신기하다.
토끼띠로 태어나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다 겪는 것을 32년동안 해냈다.
앞으로의 날짜가 더 기대되지만 이번년도에도 생일이라고 축하해준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흔적(?)아닌 흔적을 남겨야 나새끼가 기억할 것 같아서 쓰는글이다.

 



언제나 즐겁게 맞아주는 카카오 스토리
생일이라고 칭찬해준다.
고맙다 이 칭찬도 오래동안 기억하도록 하지.

 




음. 개인적인 사진을 올린적이 너무 드물게 옛날인것 같아서
생일 겸사 근황소개까지 올리고자 한다.
요새 하도 정보글을 썻더니 내 블로그가 내블로그 답지가 아니하다.
이것은 회사 옥상에서 찍은 사진
저날 정장입고 온날이다.
차이니즈 커러가 되어 있는 셔츠를 즐겨입는 나는 저날
미팅이 취소되는 불운아닌 불운을 겪게되었다.
짜잉남..

여튼 날씨도 좋고 아무도 없어서 옥상에서 땡땡이치며 찍은 사진.



내가 왼쪽눈이 작긴하구나
배경으로 보아하니 봉천역에서 찍은 사진인듯하다.
머리는 한껏올리고 아마 머리하고 나서 별로 안된 사진이긴 한데,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는다.
날씨는 옷차림으로 보아하니 추운 봄정도 되는것같다.
미세먼지 저때도 심했었지
역시 난 앞모습 보다 옆모습이 마음에 드는것같다.  



소모임 드렁큰 래빗,
일명 술취한 토끼,
술토끼라고 몇번 나온 친구들

생일이라고 이번에도 축하해주고 저건 그 전전달에
비오는날 만났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참, 오래간다 27부터 만난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전부터인가?
원래 알던지는 지금 16년이 다되간다.

오래가는 친구들.



친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인생이라고 부르는 친구
현기.
생일이라고 만나서 고기에다가 소주한잔했다.
이날부로 계를 시작하게 되었다.
저 고기집은 선릉에 있는곳인디
생각보다 맛있고 사장님의 유머센스에 나는 무릎을 치고
고기를 먹기시작했다.
그냥 고기만 먹을걸.

역시 사진은 우너본그대로가 좋은법
이번에 생일이라고 모인 술토끼친구들
애들이 다 술을 좋아라해서
많이 모이고 또 많이 마시는 패밀리이다.
이 날 간곳이 진짜 제일 좋았던 곳인것같다.
이수에 있는 횟집 비슷한곳인데
맛도 괜찮고 나의 취향을 저격한 그러한 곳이었다.

회가 맛있다.

진심으로 맛있는곳

이런저런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2018년 6월 28일 생일로 받은 선물도 써놔야겠다.
나중에 다 돌려주려면 이런것도 다써야지..

 

무언가쓰려다 보니 좀 그렇네
그래서 마지막은 케이크샷으로 마무리
저거 진짜 맛있더라
보편적으로 나는 케이크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과자를 많이 즐겨먹진 않지만
저런 티라미슈 케이크를 소주에다가 다 쳐먹어버렸다.

내생일날 가장 맛있는것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먹은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