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kny's 마이띵크

다시 찾아가고 싶은 항구

 

더보기

그날도 이렇게 추위가 몰아치는 어느 한적한 날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항구에 회를 먹으러 가서 약 20만원어치 회를 먹은듯 하다. 

술도 물론 먹었지. 그리고 카페에 가서 이것저것 하며 커피를 마셨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난다.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가슴으로도 느끼는데 

정작 행동은 그렇게 하지 못할때가 가장 원망스럽고 한심스럽다. 

지금부터라도 잘하면 되지 라는 안일한 말로는 어디까지나, 그때뿐인 것 같다. 

더더욱이나 세월, 시간은 붙잡을 수 없기에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전에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작업이 선행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예전 추억과 가족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항구를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