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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맛집꼬꼬

합정 두잔 분위기 좋은 나만의 플레이스

 

설날에 집에만 있으면 뭐하나 싶어서 밖에 나갔다.

사람많은걸 원체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곳저곳돌아다니지는 않고

사람없는 곳을 위주로 찾아다니는 성향이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합정역 근처,

상수동인지 합정동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회사가 많아서 맛있는 집들 일명 맛집이 속속히 숨어 있다는 정도를 알고 있었다.

오늘은 합정 두잔 이라는 곳을 다녀온 후기를 쓰도록 하겟다.

 

 

 

사진이 매우 흔들려서 심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테이블 마다 작은 인테리어 소품이 놓여져 있다.

테이블도 그리 큰편은 아니여서 단체보다는 소규모로 가는것을 추천.

 

 

메뉴판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까솔레 1.5

큐브스테이크 1.2

등등

 

여기서 우리는 큐브스테이크와 감바스를 시켜서 먹었다.

아! 추가로 시킨 0.3 우엉튀김까지

그리고 맥주는 두잔~

 

 

실내 내부 인테리어

거의다 4인용 테이블이다.

2인용테이블은 창가에 두개

 

 

 

내부가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너무 깨끗한 느낌이 많이든다.

음식이 맛있다 라기 보다는 분위기 있는 곳이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합정 두잔

 

 

여타 다른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피클대신에 이러한 샐러드가 나온다.

치즈가 뿌려진 양상추 샐러드

상큼한 레몬향이 첨가된 그러한 샐러드 맛있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다.

 

 

큐브스테이크, 꼭 레스토랑을 가면 적게든 많이든 스테이크를 먹는편인데

여기는 꽤나 괜찮았다. 야채의 익힘정도, 고기의 익힘정도 내맘에 쏙들었다.

고기도 그렇게 질기지 않아 매번 먹을 수 있는 맛

 

 

 

드디어 나온 오늘의 주인공 감바스다.

감바스는 올리브유에 새우와 야채를 한것인데

저위에 보이는 빵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이건 분위기 내고자 어플을 통해서 찍은 것

맛있어보이나..

그냥 필터로만 보인다.

 

 

 

감바스의 묘미는 토마토를 하나 빵위에 올려 터트린뒤 소스를 바른뒤

새우를 올려 올리브유를 뿌려서 빵을 약간 눅눅하게 먹는것이 포인트

그냥 빵을 먹으면 엄청 바삭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합정 두잔

분위기 좋은 나만의 플레이스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