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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게임나라/Dekny's PC게임

로스트아크 스토리라인 나혼자서 해석해보기

와우,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판타지 등 다양한 게임이 나와있는데 이러한 게임들은 '스토리'가 있다. 
이러한 '스토리'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world of warcraft라던지, 리니지라던지 다양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들도 출시되긴 한다. 

이전에 로스트아크를 처음 해봤을 때 대충대충 스토리라인을 넘긴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케릭을 만들면서 스토리라인을 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일기형식으로 작성해보려고한다. 

악마들의 총 침공
일반 퀘스트 라인인데도 연출이 영화급이다. 
절망감을 표현한 한장의 컷으로 충분하다
악마들의 침공이 시작되었다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한컷
악마 등장.v

실리안을 국왕으로 추대를 해줘서 국왕으로 만들어 줬다. 
실리안은 나에게 보상을 많이 주질 않는다. 
지역챗을 보니 남자케릭이여도 실리안이랑 호감도를 쌓다보면 
' 당신의 신부감으로 나는 어떤가? ' 라는 질문이 생긴다고 한다. 
게이리안.... 
여튼 각설하고 스토리라인을 하다보면 아만사제가 흑화해서 떠나고 
정령부터 모든 종족이 다 도와주면서 악마를 상대하는 스토리가 나온다. 
위 사진들은 그러한 악마들이 침공할 떄 발생하는 이벤트 아닌 이벤트들

 

운석가요~
운석 시키신분~part2
악마가 접근하는 걸 막아라

위 퀘스트를 하다보니 와우가 생각이 많이 났다. 
발석포 같은 곳에 타서 악마가 접근하는 것을 막는 건데 스킬이 정해져있고 체력바, 그리고 스킬의 범위까지 지정해서 침공하는 악마들을 저지하는 퀘스트이다. 
와우와 다른점은 길다는 점이다. 와우보다 조금 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 배달이요~
악마 vs 인간 연합군

 

악마가 엄청 많이 나오더라. 
정말 많아도 이정도로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이 나왔다. 
로스트아크는 정말 연출력은 갑인듯 하다. 
이번 보스가 군단장 출신이여서 악마를 소환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이 퀘스트까지 가기전에 다양한 스토리라인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난 악마로 변장하는 퀘스트라인이 가장 재밌었던것 같다. 

망원경입니다만
신차뽑았다.jpg
말이 느려요.. 내 탈것보다..

와우랑 로스트아크가 비슷하다고 느낀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듯하다. 
퀘스트 라인을 깨다보면 피곤함이 조금씩 올 수 밖에 없는데 색다른 연출과 다양한 방식은 
질린다는 점을 잊게 만들어준 귀중한 오아시스의 단비마냥 좋았다. 
말을 타고 멀리 왔다갔다하면서 모든 퀘스트를 정리하다보면 군단장이 나온다. 

마족 군단장 왔어요 뿌잉

마족군단장이긴한데... 난 뉴비 보너스가 있거든 
(피격뎀 -40% / 주는피해 30%) 증가인가 여튼 뭔가 늅늅이라 버프를 줘서 그걸로 무난하게 잡았다. 

 

악마=배신 대명사

악마는 역시 악마였다. 
다른 마군단장이 나타나더니 (카마인)이 흡수를 해버렸다. 
그리고 힘이 쎄졌다고 좋다고 지금은 널 상대하지 않으니 다음에 보자고 
대화를 하는 것도 비슷한 미장센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관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엄청 어렵다고 한다. 
톨킨이 만든 판타지 세상은 톨킨이 죽을떄까지 정리를 못해서 
그 아들이 정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톨킨은 상상력 끝판왕 

우리가 알고 있는 오크, 엘프, 다크엘프 등 모든 판타지적 요소가 톨킨이 만든거다. 
얼마나 톨킨이 상상력 끝판왕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모든것을 만들고 세계관을 창조한다는 것은 한세기를 남칫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큰 업적이다. 

걸리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코모모,,,? 코코모? 마을에 가게 되는데 축소하는 약을 먹고 가야한다. 
주민들이 작기 때문인데 퀘스트를 하다보면 이렇게 걸리버 여행기처럼 크기가 바뀌게 되었다
새는 엄청크게, 개미도 케릭들과 비슷한 크기로 맞춰가면 퀘를 하다가 문득 커지고 다시 탈것을 탈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동화적인 요소 신화적인 요소 판타지적인 요소 모든것을 다 담아낸 로스트아크
스토리라인이 엄청 좋아서 새로이 키운것을 잘생각하고 잘 판단한 내용이다 라고 생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