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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ny's 마이띵크

하얗게 펼쳐진 하늘을 보면

 

가끔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날때가 있다. 그냥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누군가를 떠오르지도 않았는데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난다. 감정에 문제가 생긴걸까 나이를 먹다보니 감성에 젖어서 그런걸까, 아니 둘다 아닐수도 있다. 그냥 눈물이 나고 싶은 그러한 경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사람의 행동에 가능성이라는 확률을 부여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흥미로운것이 인문학이다. 보편적으로 보통의 기준점을 세우고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을 할것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그에 반대되어지는 즉, 떨어지는 0.1%의 사람들을 이세상의 이상한 사람으로 지켜본다는 것이다. 정말 아이러니할수밖에 없다. 만약 그 0.1%의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져서 미래에는 그 판단, 기준점자체가 변경이 된다면 99.9%의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