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kny's 마이띵크

그래 이제야 알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만 이 세상에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아무리 날 괴롭혀도 이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듯하다. 

누군가 나를 베타적으로 또는 고의적으로 괴롭힌다 할지언정 나는 그것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각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왜 자꾸만 피해의식이 쌓여만 가는 걸까

오늘 하루는 어떤식으로 보내야 되는 걸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확신은 언제쯤 생길까

누군가 나에게 길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금 그런다면 나는 너무 성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겁이 나거나 지치면 잠깐 쉬었다 가도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작 나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