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kny's 맛집꼬꼬

아씨펍크래프트 신도림 맥주집 요새 피맥이 대세라며?

아씨펍크래프트

상호로 모든것이 설명이 되어진다.
욕인줄 알았다. 하지만 들어가서 먹어보니 그러한 오해는 아예 없어졌다.
아씨펍크래프트는 나만 알고 있는 집으로 하길 원했지만 역시는 역시
맛집은 뭔가 다르다.
홍보라는 것도 별다르게 한게 없는 것 같은데,
맛은 있다.

지금와서야 피맥이 대세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난 그전부터 알았었다.(자랑)

아씨펍 크래프트는 수제맥주와 수제피자, 그리고 칵테일, 옥수수가 유명한 곳이다.

 



p.s 지도같은건 왜 하는거죠

알아서 찾아보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난 맛집에 대해서 맛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지 친절함에 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아씨펍크래프트는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건너편에 골목길에 있다.
알아서 잘찾길,



메뉴판이다.
신기한게 예전에는 여기가 선불제로 운영이 되었었는데 귀찮아졌는지 모르겠지만
후불제로 바뀌었다.
그리고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 가서 직접적으로 주문을 해야 가능하다!
유레카!

메뉴판이니 먹고 싶은거 마음껏 고르긔.


인간다운면모.jpg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건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성... 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나자신을 일반화 시키고 싶지만 내자신의 특성이다.
근데도 신기한것은 술먹어도 사진을 찍을 정신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상태로 공부했으면 난 하버드를 갔.. 아니 사람 안변한다.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내가 이야기하지않는가
절대로 못갔을것이다.



시그니쳐 메뉴인 수제피자중에 스파이시 피자.

청양고추가 다다다다닥 붙어있는 수제피자로써 엄청나게 맛있다.
치즈피자, 불고기피자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스파이시피자가 더 맛있다.
이러한 피자위에다가 핫소스와 치즈가루를 토핑하도록 하자.

나이프와 포크를 줘서 잘라먹으라고 하는데
귀찮..
남자는 줘뜯어먹어줘야 제맛이 아닐까.
하지만 난 매너남이니 잘르다가 앞에 계신 형님한테 혼났다.
지저분하다고..

 

 

두번째 메뉴 시그니쳐 메뉴중 두번째인 악마옥수수라고 부르고 싶은 마약옥수수이다.
마약옥수수는 치즈가루와 온갖 향신료범벅을한 구운옥수수가 나온다.
디따리 맛있다.

 



칼로 이렇게 썰면 저렇게 나오는데 저걸 치즈가루에 조금씩 묻혀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여기서 소주를 먹는것도 괜찮고 추천을 한다.
하지만 2차로 더 어울리는 집답게 다트가 있고
신도림 먹자골목답지 않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2층에도 있으나 2층은 너무 더우니 지금은 비추천이다.
하지만 1층에서 높은 의자에 앉으면 내가 켄터키 사람인가
여기가 켄터키라는 미국 주인가.
아니면 어디인가 나는 어디인것인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를것이다.

정말 맛있다.

맥주안주로 제격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소주안주로 추천한다.
( bcs 맥주안주에 고열량 음식먹으면 다음날 개고생이다)
차라리 소주안주에 고열량 음식을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