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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또 하루 멀어져간다 이렇게 금요일이 지나가고 있다. 벌써 시간은 6:50 퇴근시간을 10분남기고 이런글을 쓴다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오늘은 어떤일이 있었지? 라는데에 정신을 팔기보다는 내일 해야될일, 오늘 마무리해야될일 이런것들에만 정신을 팔려 있을지도 모른다 참, 뒤도 안돌아보고 앞만 보고 달리며 사는 세상 그게 인생이 아닐까? 추워서 죽겠는데 저러고 입고 어딜 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단지 말라보여서 마음에 들었을 뿐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 말랐던 시절이다. 너무 살이 쪄서 이제는 저때 입었던 옷이 안맞을 정도이니 헤나 하고나서 놀러갔다와서 찍은 사진 저때도 몸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왜이렇게 많이 변해버린것일까 저 청바지는 어디에 있는걸까 저시계는 아직 그대로인데 왜 모자는 없어졌지 눈두덩이 겁나 크다 내가봐도 나 참 눈..
뚝섬 한강공원 여름용 사진들 2년전인가 3년전에 한강공원을 자주 찾았던 때가 있었다. 특히나 이때는 무조건 돗자리를 챙기고 다닐정도로 한강공원을 좋아라 했다. 뚝섬 한강공원을 여름에 갔을때 찍은 사진들인데 뚝섬 한강공원은 나에게 '번잡함'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와줬다. 참으로 사람많더라. 남들이 다하는 치맥한다고 꾸역꾸역 싸가지고 치킨도 배달시켜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물론 떢볶이도 있어야했고 시간이 잘맞았던 것일까 운이 좋았던 것일까 엄청 이쁜 분수쇼를 보고 있자니 마음한켠이 아려오는 기분이 든다. 참 신박하다라고 저당시에 생각했던 신발에 맥주캔 넣기 잔디밭이라 맥주가 불안정해서 놓을곳이 없었는데 신발에 넣어놓으니 고정도 되고 신박하더라 밤 야경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드리는 특별한 여름의 밤 feat. 뚝섬 한강공원 뚝섬은 멀다. ..